문화재/충북기념물

시도기념물 제15호 (보은군) 조중봉후율사(趙重峰後栗祠)

오늘의 쉼터 2010. 9. 30. 20:21

 

종 목 시도기념물  제15호 (보은군)
명 칭 조중봉후율사(趙重峰後栗祠)
분 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인물기념/ 사우
수량/면적 1동/28.35
지정(등록)일 1976.12.21
소 재 지 충북 보은군  수한면 차정리 30-4
시 대 일제강점기
소유자(소유단체) 후율사계
관리자(관리단체) 정봉영
상 세 문 의 충청북도 보은군 문화관광과 043-530-3373
 
일반설명
 
조선 중기 문신이자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조헌(1544∼1592)선생을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조헌 선생은 임진왜란이 발생하자 문인인 김정백·이우 등과 1,600여명의 의병을 모아 청주성을 수복하였다. 그러나 당시 충청도 순찰사였던 윤국형의 방해로 의병들이 강제해산 당하고 남은 700명으로 금산에서 싸우다 수적인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모두 전사하였다.

이곳은 금산전투에서 순절한 700여명의 의사(義士)와 그를 기리기 위해 숙종 때 세운 것으로 그가 이율곡의 문하생이라 ‘후율사’라고 불렀다. 고종 8년(1871)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헐린 것을 1928년 다시 세웠다. 지금은 그와 함께 순국한 의사 20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의 건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의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조중봉후율사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