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제19호 (창녕군) 관룡사부도(觀龍寺浮屠)

오늘의 쉼터 2010. 9. 15. 17:58

 

종 목 문화재자료  제19호 (창녕군)
명 칭 관룡사부도(觀龍寺浮屠)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탑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1983.07.20
소 재 지 경남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산320-2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룡사
관리자(관리단체) 관룡사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창녕군 문화관광과 055-530-2236
 
일반설명
 
부도란 승려의 무덤을 상징하여 그 유골이나 사리를 모셔둔다. 이 부도는 관룡사 내에 있는 7기의 부도 중 하나로, 절 북쪽의 화왕산으로 오르는 길 옆에 자리하고 있다.

2단의 바닥돌 위로, 아래·가운데·위의 세 받침돌로 이루어진 기단(基壇)을 쌓고, 공모양의 탑몸돌을 올린 후 사각 지붕돌을 올린 모습으로, 아래에 비해 윗부분의 몸집이 더 커 보인다. 아래 받침돌은 옆면마다 두 개의 공간을 만들어 무늬를 넣고, 윗면에는 연꽃무늬를 둘러 새겼다. 가운데 받침돌 역시 조각을 두었으나 무늬가 뚜렷치 않고, 윗받침돌 밑면에 새긴 연꽃무늬 역시 많이 닳아있는 상태이다. 지붕돌의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이 있었을 듯 하나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있다.

부도의 구조와 조각솜씨들로 보아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며, 비록 많이 닳아있긴 하나, 창녕군의 대표적인 부도라 할 만큼 아름답고 정교한 작품이다.

 

 

 


관룡사부도

 


관룡사부도

 


관룡사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