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서울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제10호 (은평구) 진관사 석불좌상(津寬寺 石佛坐像)

오늘의 쉼터 2010. 9. 7. 17:52

 

종 목 문화재자료  제10호 (은평구)
명 칭 진관사 석불좌상(津寬寺 石佛坐像)
분 류 유물 / 불교조각/ 석조/ 불상
수량/면적 1구
지정(등록)일 2002.03.15
소 재 지 서울 은평구  진관외동 1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진관사
관리자(관리단체) 진관사
상 세 문 의 서울특별시 은평구 문화체육과 02-350-1622
 
일반설명
 
진관사 칠성각 석불좌상은 서울시 은평구 진관외동에 위치한 진관사의 칠성각에 봉안된 석불좌상이다. 진관사는 고려 현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진관조사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지은 절로서 조선시대에는 수륙재의 근본 도량이었다. 현재 대웅전과 명부전을 비롯해 홍제루, 동정각, 나한전, 독성각, 칠성각, 나가원, 객실 등의 건물이 있다.
이 불상은 높이 34cm 크기이며 옥석으로 만들었다. 둥글고 앳된 얼굴이 특징적인 동자형 불상으로 신체에 비해 머리부분이 유난히 크게 표현되었으며 근년에 개금을 했지만 결손된 부분 없이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머리는 나발로 육계가 낮고 정상계주와 중간계주가 모두 표현되었으며 크고 넓적한 얼굴에는 이목구비가 작게 묘사되었는데 특히 작은 입가에는 미소를 머금고 있어 아기 같은 신체와 더불어 친근하면서도 온화한 인상을 준다.
두 손은 양 무릎 위에 가지런히 놓았는데 유난히 크게 묘사되었고 법의는 통견으로 양 어깨를 덮어 가슴 한가운데에 평행으로 표현된 군의 아래로 끼워 놓았다.
이 불상은 천불상 중의 하나로 생각되며 전체적으로 신체에 비해 얼굴이 큰 편이지만 삼각형을 이루는 안정감 있는 자세와 조형성에서 조선 후기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진관사칠성각석불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