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문화재자료 제5호 (남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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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법장사삼층석탑(法藏寺三層石塔) |
분 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탑 |
수량/면적 | 1기 |
지정(등록)일 | 1982.03.04 |
소 재 지 | 대구 남구 봉덕동 산148 |
시 대 | |
소유자(소유단체) | 법장사 |
관리자(관리단체) | 법장사 |
상 세 문 의 | 대구광역시 남구 문화공보실 053-664-2171 |
일반설명
법장사에 있는 3층 석탑으로, 기단부(基壇部)는 파괴되어 원래의 모습을 알 수 없고 3층을 이루는 탑신(塔身)만이 차례대로 쌓여 있다.
탑신의 1층 몸돌은 면마다 양쪽에 기둥 모양을 새겼으며, 위층의 몸돌에 비해 지나치게 높아 보인다. 일부가 손상되어 있는 지붕돌은 낙수면의 경사가 완만하며, 밑면에는 4단의 받침을 두었다. 대체로 통일신라 석탑의 일반적인 양식을 따르고 있는 듯 하나, 탑신의 1층 몸돌이 폭에 비해 지나치게 높아 불안정한 비례를 보이고, 지붕돌받침이 4단으로 줄어있는 등 전형 양식에서 조금 벗어나 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탑이 있는 이곳은 원래 고산사(高山寺)가 자리잡고 있었던 곳이라고 한다.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사찰은 모두 불에 타고 탑만이 무너진 채 방치되어 오다가 1961년 법장사를 새로이 지을 때 탑도 함께 복원한 것으로 보인다. 이 탑은 신라시대(新羅時代) 일반석탑의 양식과 형식을 따른 듯하나, 현재의 상태로는 완전히 규명하기 어렵다. 기단부(基壇部)의 형태를 확연히 알 수 없고 옥신(屋身)만이 유존되어오는 이 탑의 초층옥신(初層屋身)에는 우주(隅柱)가 모각(模刻)되어 있다. 옥개석(屋蓋石)은 각층이 완전치 못하나 옥개석받침은 각층이 다 5단(五段)받침으로 되어 있고, 옥개석 윗면의 낙수면(落水面)은 완만하고 전각(轉角)은 반전(反轉)되어 있다. 탑신부 정상(頂上)의 상륜부(相輪部)는 완전히 없어진 상태다. 이 탑이 위치한 곳은 전설(傳說)에 의하면 일명 고산사(高山寺)라 전하고 있고, 임진왜란(壬辰倭亂)(1592) 때 사찰(寺刹)은 전소(全燒)되고 석탑은 무너진 채 방치되어 오던 것을 1961년 법장사를 이곳에 건립(建立)하면서 석탑도 대략 복원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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