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대영박물관-고대 이집트 유물, 미이라 전시실
로제타 스톤[Rosetta Stone] : 이 비문으로 이집트 상형문자가 해독되었다. 길이 114㎝, 폭 72㎝인 로제타석은 모양이 다듬어지지 않은 검은 현무암으로 되어 있으며, 오랜 세월에 마모된 채로 있다가 1799년 8월 알렉산드리아 북동쪽 약 56㎞ 지점의 로제타(라쉬드) 마을 부근에서 부샤르 혹은 부사르라는 이름을 가진 프랑스인에게 발견되었다. 1801년 프랑스가 이집트를 포기한 뒤 이 돌은 영국인의 손에 들어가 지금은 대영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다. |
외관상 멤피스의 사제들이 쓴 듯한 비문은 프톨레마이오스 5세(BC 205~180)의 은혜를 요약하고 있으며, 그의 즉위를 기념해 재위 9년째에 씌어졌다. 이집트어와 그리스어의 2가지 언어와 상형문자·민용문자(民用文字:이집트 상형문자 필기체)·그리스 알파벳의 3가지 필기방식으로 씌어진 이 비문은 이집트 상형문자를 해석하는 열쇠를 마련해주었다. |
람세스 2세의 흉상
사막에서 발견된 자연 미이라 : 이집트인들이 미이라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3천년전 부터 시신을 그냥 모래사막에 묻으므로 시작되었다. 모래사막의 뜨거운 열기와 건조함으로 이렇게 자연 미이라가 되었다. |
3천년전 이집트인들은 시신이 썩고나서 뼈만 남으면 옆에 있는 나무관에 들어 갈 수 있도록 시신의 뼈를 부러뜨려 저곳에 넣어 집안에
보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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