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유형문화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23호 안동 용수사 대정 삼년 명금동고

오늘의 쉼터 2010. 8. 26. 17:56

 

종 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23호
명 칭 안동용수사대정삼년명금동고(安東龍壽寺大定參年銘金銅鼓)
분 류 유물 / 불교공예/ 의식법구/ 의식법구
수량/면적 1點
지정(등록)일 2001.04.30
소 재 지 경북 안동시  도산면 운곡리 273-4
시 대 고려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용수사
관리자(관리단체) 용수사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안동시 유교문화권개발사업단 054-851-6392
 
일반설명
 
용수사에 보관되어 있는 청동으로 만든 동고(銅鼓)로 징과 같은 형태이다. 용수사는 고려 의종 원년(1146)에 각화사 주지인 성원이 암자를 지으면서 개창되었다. 1896년에 불타버린 것을 이후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동고는 가로 31.3㎝, 세로 30.3㎝ 크기로, 절을 다시 지을 때 발견되어 보관하게 되었다. 동고의 위부분과 그 양옆에 각각 1개씩의 고리가 있으며, 아랫부분에는 길이 15.5㎝, 최대 폭 6.2㎝의 울림통이 있다. 앞면 중앙에는 연꽃무늬가 있고 중간에는 문양을 새긴 띠가 있으며, 그 바깥쪽에는 글자와 당초무늬가 있고 뒷면에도 가장자리를 따라 글자가 새겨져 있다.

이 동고는 앞면과 뒷면의 글자로 미루어 볼 때 고려 의종 17년(1163)에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어 고려말에 제작된 금고의 양식을 살피는데 매우 소중한 자료이다.
 
 

안동용수사대정삼년명금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