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유형문화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03호 문경 김용사 괘불

오늘의 쉼터 2010. 8. 25. 18:18

 

 

종 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03호 
명 칭 김용사괘불(金龍寺掛佛)
분 류 유물 / 불교회화/ 탱화/ 불도
수량/면적 1幀
지정(등록)일 1998.04.13~2010.02.24
소 재 지 경북 문경시  산북면 김용리 410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김용사
관리자(관리단체) 김용사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문경시 문화관광과 054-550-6062
 
일반설명
 
괘불은 옥외에서 법회를 행할 때에 밖에 내다 걸 수 있게 만든 걸개그림으로, 임진왜란 이후 많은 사찰이 복원되면서 괘불 제작이 활발해지기 시작하였다.

김용사 대웅전에 보존되어 있는 이 괘불은 중앙의 본존불을 화폭의 1/3을 차지할 정도로 크게 표현하였고, 그 아래쪽에 2구의 보살과 사천왕을 배치하였다. 사천왕 뒤쪽으로는 다시 6구의 보살을 일렬로 배치하고 본존불의 머리 좌우로 5구씩의 십대제자를 그려 넣었으며, 보살상의 외곽에 인왕과 팔부중 등을 배치하였다. 외곽의 괘선 밖에는 범(梵:불교문자)자를 원 속에 써서 배열하고 있다.

화폭의 아래에는 그림의 제작동기와 그 시기를 적은 29줄의 기록이 남아 있다. 이에 의하면 이 괘불은 숙종 29년(1703)에 상주 북면에 위치한 운달산 운봉사의 괘불로 처음 만들어졌다 한다. 이곳 김용사로 옮긴 과정은 알 수 없으며 다만 운달산과 김용사가 상주의 관할 아래 있었다는 사실만이『성주읍지』에 나타나 있다.

거대하면서도, 비교적 섬세하고 다양한 선을 사용하여 돋보이고 있는 작품이다.

 

보물 제1640호 문경 김룡사 영산회괘불도로 승격지정됨에 2010년2월24일 해지.

 
 

김용사괘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