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유형문화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99호 영천 사룡산 금정암 제석탱

오늘의 쉼터 2010. 8. 25. 16:38

 

 

종 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99호 
명 칭 사룡산금정암제석탱(四龍山金井庵帝釋幀)
분 류 유물 / 불교회화/ 탱화/ 기타
수량/면적 1정
지정(등록)일 1997.09.29
소 재 지 경북 영천시  자양면 충효리 660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충효사
관리자(관리단체) 충효사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영천시 도시주택과 054-330-6354
 
일반설명
 
탱화란 천이나 종이에 그림을 그려 족자나 액자 형태로 만들어서 거는 그림을 이른다.

이 탱화는 조선 영조 40년(1764) 사룡산 금정암에 봉안되었던 것으로, 현재는 표충사에 보존되어 있다. 그림 전체의 크기가 가로 65㎝, 세로 70㎝이고, 화폭의 크기는 가로 54㎝, 세로 55㎝ 인 작은 규모의 특이한 탱화로, 석가가 아닌 제석이 그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제석은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인데, 손으로는 이제 막 피어오르는 연꽃을 두 손으로 받쳐들고 있다. 앞쪽으로 일월관을 쓴 일궁천자와 월궁천자가 서 있고, 그 양옆으로는 높은 관을 쓴 천인이 시선을 바깥으로 둔 채 서 있다. 천인의 뒤에는 악기를 연주하는 동자, 동녀의 모습이 보이는데, 피리와 비파 등을 들고 있다.

비단 바탕 위에 채색하여 그린 것으로, 위아래에 나무로 된 축을 두고 윗부분에 고리를 단 전통적 양식으로 되어 있다.
 
 

사룡산금정암제석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