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유형문화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72호 영천 포은 정몽주 유허비

오늘의 쉼터 2010. 8. 24. 08:29

 

종 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72호
명 칭 포은정몽주유허비(圃隱鄭夢周遺墟碑)
분 류 기록유산 / 서각류/ 금석각류/ 비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1992.07.18
소 재 지 경북 영천시  임고면 우항리 1044-5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임고서원
관리자(관리단체) 임고서원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영천시 도시주택과 054-330-6354
 
일반설명
 
유허비란 한 인물의 옛 자취를 밝혀 후세에 알리고자 세우는 비로, 이 비는 포은 정몽주 선생의 효행을 기리고 있다.

정몽주 선생은 고려 후기의 문신이자 학자이며 삼은(三隱)의 한사람이다. 공민왕 5년(1355) 부친상을 당하여 묘 곁에서 3년상을 치르고, 그후 공민왕 14년(1365) 모친상까지 당하여 역시 3년상을 지내였다. 이토록 지극하였던 그의 효성이 조정에 보고 되자, 출생지인 이곳 우항리 마을에 비를 세워두도록 하였다.

비는 반듯하고 널찍한 사각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운 모습이다. 앞면에는 효행을 행한 마을이라는 뜻의 ‘효자리(孝子里)’라는 글귀를 세로로 큼직하게 새겼다. 공양왕 원년(1389)에 세운 것으로, 그후 잃어버렸던 것을 조선 성종 18년(1487) 땅속에서 찾아내어 비각을 세워 모시고 있다.
 
 

포은정몽주유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