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리 이끼계곡 / 가리왕산(加里王山)

장전리 이끼계곡 / 가리왕산//글,사진─백야 유인현 님

 

 

장전리 이끼계곡 / 가리왕산(加里王山)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장전리 이끼계곡 / 가리왕산(加里王山)

 

 

 

 

강원도 평창군과 정선군에 걸쳐 있는

가리왕산(加里王山)의 진부쪽에 있는 장전리 이끼 계곡을 다녀 왔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진부 IC에서 정선방향으로 우회전하여 59번 도로를 따라 20km정도 오대천을 좌측에 두고

달려 가면 우측으로 장전리계곡이라는 커다란 입간판 안내 표지가 보이고

계곡 입구에서 5km를 올라가면 발심사 사찰 입구에 파란색 팬스에 이끼계곡이란 안내판이

보입니다. 이곳에 5~6대의 차량을 적당히 주차 할수 있는 공간이 있고 계곡을

내려 서면 시원한 계곡과  함께 오염되지 않은 4~5백m의 이끼 계곡을

만나 볼수 있는 장전리 이끼계곡입니다.

 

수정같이 맑은 계곡의 물줄기를 따라 아름다운 이끼 계곡이 이여지는 장전리  계곡을

찿는 사람들은 모두가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됩니다.

아직도 이렇게 잘 보존되여 있는 이끼 계곡이 있었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

자연의 신비로움에 다시 한번  숙연해 지게 됩니다.

 

전국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씨지만 이끼 계곡엔 자연 에어콘 바람이 어찌나

시원한지 마냥 머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자연이 주는 신비로움의 아름다움을 오래도록 보존하고 아끼기 위해서 좀더

많은 노력이 필요 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끼 계곡이 오랜동안 오염되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뒤로 하고 오후 시간에 돌아볼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아쉬운 발길을 돌립니다.

 

장전리 계곡을 뒤로하고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향하는 도로가의 오대천에는

레프팅을 하는 팀들의 신바람나는 함성이

한낮의 무더위를 식혀 주는듯

즐겁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