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유형문화재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09호 도전리 마애불상군

오늘의 쉼터 2010. 8. 16. 15:35



종 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09호 
명 칭도전리 마애불상군(道田里磨崖佛像群)
분 류유물 / 불교조각/ 석조/ 불상
수량/면적29구/1,500㎡
지정(등록)일1982.08.02
소 재 지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도전리 산61-1
시 대고려시대
소유자(소유단체)산청군
관리자(관리단체)산청군


설명
 
경상남도 산청군 생비량면 도전리 부처덤이라 불리우는 구릉 남쪽의 자연석 암벽에 새겨진 것으로 현재 약 29구가 남아 있다. 이들은 절벽에 4층으로 줄을 지어 새겨졌는데 1층 14구, 2층 9구, 3층 3구, 4층 3구 등으로 배치되었고 크기는 30㎝ 내외이다.

대개 연꽃이 새겨진 대좌(臺座)위에 앉아 있고 얼굴은 둥글며 단아하지만 눈·코 ·입의 마멸이 심하다. 몸은 사각형이면서도 단정하고, 양 어깨를 가리며 입은 옷은 밀집되게 나타내어 신라말 고려초 특히 고려시대 불상의 특징이 강하게 엿보인다. 대개는 비슷한 모습으로 새겨졌으나 옷모양, 손모양 등 세부표현에서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

특이한 불상군의 구성은 당시의 특징적인 배치 방법으로 주목되며, 이에 대한 깊은 연구가 이루어지면 그 중요성은 한결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도전리 마애불상군

도전리 마애불상군

도전리 마애불상군


도전리 마애불상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