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유형문화재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03호 영산전 <해제>

오늘의 쉼터 2010. 8. 15. 12:11



종 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03호 
명 칭영산전(靈山殿)
분 류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불전
수량/면적1동
지정(등록)일1982.08.02~2014.06.05
소 재 지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시 대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통도사
관리자(관리단체)통도사


설명
 
통도사는 우리나라 3대사찰 중 하나로 경내는 크게 상로전, 중로전, 하로전의 3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영산전은 하로전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건물로 좌우에 극락보전과 약사전이 배치되어 있다. 세워진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조선 숙종 30년(1704) 송곡선사가 보수했다고 전해진다.

앞면 3칸·옆면 3칸으로 지붕 옆모습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다. 지붕을 받치기 위하여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계 양식이다. 내부에는 석가모니를 모시고 있으며 그 주변에 부처의 일생을 그린 팔상도가 있다. 이것은 영조 51년(1775)에 그려졌는데 당시의 불화화풍을 이해하는데 귀중한 그림이다. 또한 영조 10년(1734)에 그려진 벽화도 있는데 그 중 18세기 후반의 것으로 보이는 ‘법화경 견보탑풍변상도’는 국내에서 유일한 것으로 기교가 특이하고 우수한 작품이다.

통도사 영산전은 당시의 불화화풍을 이해하는데 귀중한 벽화와 팔상도를 가진 소중한 문화재이다.
보물 제1826호 양산 통도사 영산전으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1914년6월5일 해지.


영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