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유형문화재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89호 장목진객사

오늘의 쉼터 2010. 8. 14. 11:03



종 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89호 
명 칭장목진객사(長木鎭客舍)
분 류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궁궐·관아/ 관아
수량/면적1동
지정(등록)일1979.12.29
소 재 지경남 거제시  장목면 장목리 219-18
시 대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국유
관리자(관리단체)거제시


설명
 
조선시대 거제부 소속 7개 진영중의 하나였던 장목포진의 관아건물이다. 세워진 시기를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장목리 동구에 있던 것을 정조 9년(1785)에 이곳으로 다시 옮겨 지었다고 한다.

한려해상의 입구에 자리잡고 있어 진해만 일대를 방어하고 대한해협을 바라보기 위한 전략의 요충지였던 이곳은 항상 장수들이 모여 이곳에서 전략을 의논하는 장소로 사용되었다. 임진왜란 때에는 이순신과 이영남 장군이 전략을 모의했다고 한다.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이 여덟 팔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순조 2년(1802)에 다시 지어 조선 후기 건물의 형식을 띠고 있다. 현재 건물은 1981∼1982년에 다시 복원한 것으로 건물의 양쪽에 방이 있고 가운데에 장수가 업무를 보던 넓은 대청이 있다. 객사의 일반적인 평면구조를 지닌 건물이다.


장목진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