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유형문화재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65호 순평사 금동여래좌상

오늘의 쉼터 2010. 8. 2. 21:51



종 목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65호 
명 칭순평사 금동여래좌상 (淳平寺金銅如來坐像)
분 류

유물 / 불교조각/ 금속조/ 불상

수량/면적

1軀

지 정 일1998.11.27
소 재 지

전북 순창군 순창읍 금산로 66 (순화리)

시 대

고려시대

소 유 자

순평사

관 리 자순평사

 

설명


전라남도 순창의 순평사 대웅전에 모셔진 높이 1.04m의 불상이다. 원래는 남원의 한 사찰에 모셔져 있었는데, 담양으로 옮겨져 개인이 보관하다가 다시 순평사로 옮겨 왔다.

얼굴과 가슴에 부분적으로 금칠이 벗겨져 있으나 전체적으로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얼굴 표정은 근엄한 편이며 귓볼이 목 중간까지 길게 늘어져 있다.

양 어깨에 걸친 두꺼운 옷에는 탄력이 줄어든 u자형 옷주름이 표현되었고, 속옷의 띠매듭은 X자를 이루고 있다. 양 손 모두 엄지와 가운데 손가락을 맞잡은 모습이다.

불상 안에서 여러 가지 유물들이 발견되었으나 이는 1946년에 다시 넣은 것이고, 원래의 복장유물은 없어진 것 같다.

전체적으로 고려시대 양식에 속하지만 평면적인 조각수법과 형식화된 띠 매듭표현 등으로 볼 때 조선 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순평사 금동여래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