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유형문화재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53호 취석정 (醉石亭)

오늘의 쉼터 2010. 7. 31. 01:34



종 목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53호 
명 칭취석정 (醉石亭)
분 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조경건축/ 누정

수량/면적

1동

지 정 일1997.07.18
소 재 지

전북 고창군 고창읍 노동로 191-9 (화산리)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광산김씨부정공파문중

관 리 자광산김씨부정공파문중

 

설명


고창읍 노동저수지에서 호도마을쪽으로 100m쯤 가면 수백년된 노송과 거목 버드나무가 어우러진 숲에 고고한 자태를 뽑내는 정자가 바로 취석정이다. 취석이란 말은 옛날 중국의 도연명이 한가로이 세상을 살 때 술이 취하면 집앞 돌팍위에 잠들기도 했다는 도가에서 비롯 되었으며, 사람이 욕심없이 한가롭게 생활한다는 뜻으로 취석이라 일컬었다 한다.

이 취석정은 광산인 노계 김경희가 명종 1년(1546)에 세운 정자로서 을사사회를 맞아 선생께서는 벼슬길에 나아지 않고 죽음 이만영, 규암 송인수 등 제현과 더불어 정자에 올라 시를 읊고 문의를 강론하였으며 그때의 시집 노계집 1권이 지금도 전하고 있다.

또한 경치가 아름다워 이곳에서 시한수 암동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더울 다행스러운 것은 이정자 담장내에는 아직 훼손되지 않은 크고 작은 지석묘 7기가 널려 있고 담장 밖으로 3기의 지석묘가 있어 옛 선사유적도 감상할 수 있다.





취석정

취석정

취석정

취석정

취석정

취석정

취석정

취석정

취석정

취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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