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유형문화재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42호 신말주선생의십로계첩

오늘의 쉼터 2010. 7. 28. 08:31



종 목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42호 
명 칭신말주선생의십로계첩 (申末舟先生의十老契帖)
분 류

기록유산 / 서간류/ 간독류/ 간독

수량/면적

일괄11폭

지 정 일1992.06.20
소 재 지

전라북도 순창군 남산길 32-3 (순창읍, 귀래정신말주선생후손세거지)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신길수

관 리 자신길수

 

설명


조선 세종 때의 문신인 신말주 선생의 유물로, 계에 관한 사항을 정리한 첩(帖)이다.

그는 단종 때에 문과에 급제하여 권지정자가 되었고, 세조 때는 형 신숙주가 단종 폐위에 가담함에 따라 벼슬을 사양하고, 순창으로 낙향하였다. 이곳에서 귀래정이라는 정자를 짓고 산수를 즐기며 은둔생활을 하였다.

말년에는 70세가 넘은 노인 10명과 계회를 맺어 십노계(十老契)라 이름하고, 첩 10개를 만들어 각자 소유하였는데, 그 중에 하나만이 남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 첩은 총 420자로 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계를 맺은 연유, 목적, 성격, 행동 등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열명의 노인의 인물도를 그린 후 각 개인의 성품과 사상, 계훈적인 절구시를 기록하였다.





신말주선생의십로계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