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유형문화재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01호 청동은입사향완 <해제>

오늘의 쉼터 2010. 7. 23. 20:17



종 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01호
명 칭

청동은입사향완(靑銅銀入絲香垸)

분 류유물 / 불교공예/ 공양구/ 공양구
수량/면적

1점

지 정 일1979.05.02~2011. 12. 23
소 재 지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통도사
관 리 자통도사

 

설명

 

향완(香垸)이란 절에서 마음의 때를 씻어주는 의미가 있는 향을 피우는데 사용하는 기구로 향로라고도 한다. 기형에 관계없이 향을 피우는 도구를 총칭하는 것이 향로이며, 향완(香垸)은 밥그릇 모양의 몸체에 나팔 모양의 높은 받침대를 갖춘 향로을 가리키는 것이다. 높이 49㎝, 21㎝인 2점의 향완 중 큰 향완은 전체적인 균형이 좋으며, 몸체의 4곳에 원을 그리고 그 안에 굵게 범자을 은으로 새겨 넣었다. 입 주변 넓은 테인 전의 이면에 많은 수의 글이 새겼있어, 조선 현종 15년(1674)에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 전체 표면에 연꽃 덩굴 무늬를 새기고, 은을 입사하였으며, 아래의 나팔 모양 받침대 표면에도 봉창무늬를 은으로 새겨 넣었다. 

보물 제1735호 양산 통도사 청동은입사향완으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2011년12월23일 해제.






청동은입사향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