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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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제천 도화리 고가 (堤川 桃花里 古家) |
분 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
수량/면적 | 1동 |
지 정 일 | 1981.05.01 |
소 재 지 |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2048 (물태리) |
시 대 | 조선시대 |
소 유 자 | 김성기 |
관 리 자 | 김성기 |
설명 지금의 살림채의 배치는 ㄷ자형의 안채와 一자형의 행랑채가 튼ㅁ자형을 이루고 있었으나 지금은 행랑채는 없어지고 ㄷ자형으로 된 안채만이 동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건물 안채의 평면은 정면 5칸, 측면 1칸의 一자형 평면을 먼저 만든 후 그 끝 좌ㆍ우편에 정면 1칸, 측면 3칸씩을 다시 붙여 전체적으로 ㄷ자형을 이루도록 하였는데, 이 ㄷ자형의 중앙부분에 3칸 통칸의 넓은 우물마루를 깔은 대청을 들였다. 이 대청을 중심으로 우측편으로는 1칸의 윗방과 툇마루를 둔 1칸반의 안방이 ㄷ자형으로 꺾이는 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기에 붙여서 1칸 반의 부엌을 들였는데 이 부엌에는 마루를 깔은 찬방을 두고 있다. 그리고 대청 좌측편으로는 1칸반의 건넌방을 들였으며, 건넌방에 붙여 1칸의 부엌과 툇마루를 둔 1칸 반의 온돌방을 두었다. 구조는 경사진 대지를 이용하여 뒷면은 1단의 낮은 강돌로 쌓은 낮은 기단을 앞면은 5-6단의 높은 기단을 구성하여 위에 덤벙주초석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웠다. 간결한 민도리집 계통으로 지붕틀은 3량가구(三樑架構)로 꾸몄고 겹처마 우진각지붕을 이루고 있다. 윗방을 제외한 모든 방에 반침공간을 만들어 각 방마다 공간 활용에 더욱 충실하였다. 부엌 뒤뜰과 건물의 서쪽 부분에 각각 장독대를 두었다. 또한 부엌 창살 옆에 두메산골에서 흔히 밤에 불을 켤 때 불붙은 관솔을 올려놓기 위하여 벽에 만들어 놓았던 코쿨(흙으로 된 벽난로 생김새가 사람의 콧구멍과 비슷한 데서 유래한 단어)을 볼 수 있는 태백산맥 일대의 산간지 민가형식의 훌륭한 주택이다. 대청을 중심으로 양쪽에 안방과 건넌방을 두었고, 건넌방 앞에 부엌과 상방을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안방과 웃방은 장지문을 설치해 터놓을 수 있도록 하지만, 이 집은 그 사이를 벽으로 막았는데 이것은 오래된 집에서만 볼 수 있는 방식이다. 대청과 부엌은 집의 규모에 비해 넓다. 상방 앞쪽에는 툇마루를 놓아 손님을 접대하는 공간으로 이용하였다. 뒤뜰과 옆 마당은 밭으로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건물만 이전하여 예전의 자연환경은 찾을 수 없다. 청풍면 도화리에 있었던 김성기 소유의 조선후기 목조 옛 기와집(木造 古瓦家)이다. 충주댐 수몰로 인하여 현재의 청풍문화재단지 내로 옮겨 놓았다. 제천 도화리 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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