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유형문화재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62호 불갑사 대웅전 <해제>

오늘의 쉼터 2010. 7. 19. 11:12



종 목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62호
명 칭

불갑사 대웅전(佛甲寺大雄殿)

분 류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불전
수량/면적

1동

지 정 일1976.09.30~1985.01.08
소 재 지전남 영광군 불갑면 불갑사로 450, 불갑사 (모악리)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불갑사
관 리 자불갑사

 

설명

 

불갑사(佛甲寺)는 백제 침류왕 원년(384)에 인도승 마라난타(摩羅難陀)가 세웠다는 설과 무왕 때 행은(幸恩) 스님이 세웠다는 설이 있다. 석가모니 불상을 모셔 놓은 법당인 대웅전은 18세기 이전에 세운 것으로 보이는데, 기와 가운데 ‘건륭 29년(乾隆二十九年)’이라고 쓴 것이 발견되어 조선 영조 40년(1764)에 고친 것으로 짐작한다. 그 뒤 융희 3년(1909)에 수리하였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과 비슷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이다. 지붕 위부분에서 작은 석탑과 보리수를 조각한 장식을 볼 수 있으며, 가운데 칸 좌우의 기둥 위에는 용머리를 조각해 놓았다. 또한 가운데 칸에 달린 문은 연꽃과 국화 모양으로 꾸며 뛰어난 창살 조각 솜씨를 엿보게 한다. 건물 안쪽의 모서리 공포 부분에도 용머리를 장식하고 있고 천장은 우물 정(井)자 모양으로 꾸몄다.

◆ 보물 제830호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1985년1월8일 해지





불갑사 대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