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부산유형문화재

부산광역시유형문화재 제89호 (기장군) 장안사명부전지장보살도

오늘의 쉼터 2010. 7. 18. 12:17

 

종 목 부산광역시유형문화재  제89호 (기장군)
명 칭 장안사명부전지장보살도(長安寺 冥府殿 地藏菩薩圖)
분 류 유물 / 불교회화/ 탱화/ 보살도
수량/면적 1폭
지정(등록)일 2008.04.02
소 재 지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 598번지 장안사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장안사
관리자(관리단체) 장안사
상 세 문 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문화관광과 051-709-4062
 
일반설명
 
장안사 명부전 지장삼존불상 뒷면에 봉안된 이 탱화는 장안사 대웅전에 봉안된 석가영산회상도와 께 1856년에 제작된 것이다. 비단 바탕에 채색으로 그려진 이 불화는 부분적으로 얼룩 및 박락이 진행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화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화면의 구도는 중앙의 지장보살을 중심으로 하단 전면에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을 비롯하여 옆으로 사천왕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으며, 상단에는 4위의 보살이 좌우대칭으로 둘러 싼 구도이다.

본 불화 역시 장안사 대웅전 석가영산회상도를 그린 금어 금암 천여(金魚 錦庵天如, 1794~1878)를 비롯한 6명의 화승이 참여하여 조성한 작품이다.

본 작품의 도상은 지장삼존과 보살상 4위, 사천왕상 등 간략한 구성을 이루고 있으나, 사찰 주전각의 중하단탱으로 봉안된 지장시왕도와는 달리 시왕상을 별도로 갖춘 명부전에 봉안된 사례임을 보여주고 있어 조선후기 명부전 지장보살도를 연구하는데 자료적 가치가 있는 문화재로 평가된다.
 
 

지장보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