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유형문화재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83호 권선문첩(勸善文帖) <해제>

오늘의 쉼터 2010. 7. 17. 20:47



종 목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83호 
명 칭

 권선문첩(勸善文帖)

분 류

기록유산 / 서간류/ 간독류/ 간독

수량/면적

1첩(18폭)

지 정 일1977.12.31~1981.07.15
소 재 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쑥고개로 249, (효자동2가,국립전주박물관)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고령신씨귀래공파종중

관 리 자

국립전주박물관

 

설명


이 문첩(文帖)은 조선 단종 때부터 성종 때까지 문신으로 활약한 귀래정(歸來亭) 신말주(申末舟)의 부인 설씨(薛氏)가 선(善)을 권장하는 내용을 담아 쓴 글과 그림이 있는 문서이다. 내용을 보면 설씨(薛氏)가 남편 신말주(申末舟)와 함께 전라북도 순창에 있을 때, 이 곳 강천산(剛泉山)에 있는 강천사(剛泉寺)를 복원하기 위해 신도들에게 시주를 얻고자 권선문(勸善文)을 짓고 사찰도를 그려 돌려보게 했던 것이다. 전체 16폭 가운데 그 가운데 14폭은 권선문이고 나머지 2폭은 사찰의 채색도가 그려져 있으며, 뒷면에는 후손들의 집에 전해내려오던 편지글과 권선문(勸善文)이 쓰여져 있다. 또한 성화 18년(성종 13년 1482) 7월 정부인(貞夫人) 설(薛)이라는 연대와 인장이 찍혀있다. 이 문첩(文帖)은 조선시대 여류 문인이 쓴 필적으로는 가장 오래되었고, 사대부(士大夫) 집안의 정부인(貞夫人)이 쓴 인과법(因果法)에 의한 글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 보물 제728호 설씨부인 권선문첩으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1981년7월15일 해제.




권선문첩

권선문첩

권선문첩

권선문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