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유형문화재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76호 선운사 참당암 대웅전 <해제>

오늘의 쉼터 2010. 7. 16. 17:39



종 목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76호 
명 칭

선운사 참당암 대웅전 (禪雲寺懺堂庵大雄殿)

분 류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불전
수량/면적

1동

지 정 일1976.04.02~1984.11.30
소 재 지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 선운사 (삼인리)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참당암
관 리 자선운사

 

설명


선운사(禪雲寺)에 속해 있는 암자인 창당암(懺堂庵)의 대웅전(大雄殿)이다. 선운사(禪雲寺)는 신라 진흥왕(眞平王)이 절을 세웠다는 설과 백제 위덕왕 24년(577) 고승 검단선사(黔丹禪師)가 지었다는 두 가지 설이 전한다. 조선 선조 30년(1597) 정유재란 때 모든 건물이 불에 탄 것을 다시 세우기 시작하여 광해군 11년(1619)에 끝을 맺었는데 그 뒤로도 여러 차례 수리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선운사(禪雲寺)에는 원래 많은 암자가 있었으나 지금은 동운암·석상암·참당암(懺堂庵)·도솔암만 남아 있다. 참당암 대웅전(懺堂庵大雄殿)은 의운화상(義雲和尙)이 신라 진평왕(眞平王)의 부탁으로 지었다고 하는데 여러 차례 수리를 거친 것으로 지금 있는 건물은 조선시대의 것이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다. 이를 다포 양식이라 하는데 앞면에 짜인 공포는 전형적인 18세기 다포 양식을 보이고 있는 반면, 뒷면은 기둥 위에만 공포가 있는 주심포 양식을 취하고 있다. 이는 건물을 수리할 때 고려시대의 부재를 재활용한 것이라 짐작한다.

◆ 보물 제803호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1984년11월30일 해제.





선운사 참당암 대웅전

선운사 참당암 대웅전

선운사 참당암 대웅전

선운사 참당암 대웅전

선운사 참당암 대웅전

선운사 참당암 대웅전

선운사 참당암 대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