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남유형문화재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66호 계룡산 신도내주초석석재

오늘의 쉼터 2010. 7. 15. 21:28



종 목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66호
명 칭

계룡산 신도내주초석석재 (鷄龍山新都內柱礎石石材)

분 류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궁궐·관아/ 궁궐터
수량/면적

1200평

지 정 일1976.06.09
소 재 지충남 계룡시 신도안면 석계리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
관 리 자계룡출장소

 

설명


신도안의 부남리·정장리·석계리 일대에 흩어져 있는 주춧돌들이다. 신도안은 계룡산의 남쪽으로 특히 풍수지리설의 중심이 되는 지역인데, 좌우에 산줄기가 내려와 좌청룡 우백호의 지형을 이루고 있어 신령스러운 땅으로 지목되어 왔다.

고려가 망한 후 조선의 태조 이성계는 새로운 도읍을 정하고자 여러 지역을 찾다가 이곳에 자리를 정하여 궁궐을 짓기 시작하면서 돌들을 이곳으로 옮겨 왔다. 그러다 물길이 없다하여 공사를 중지하였는데, 그 때의 석재들이 이렇게 곳곳에 남아 있는 것이다.

석재는 사람의 힘으로는 운반하기 힘든 큰 돌들로서, 당시 가져다 놓았다는 94개중 파손된 2개를 뺀 나머지는 거의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원래부터 이곳에 있던 것은 아니고 다른 곳에 있던 것을, 그곳에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한데 모아 이 세 지역으로 나누어 보관하게 되었다.


조선 태조2년 신도읍지로 정해 1년여간 대궐공사에 쓰려던 석재

계룡산신도내주초석석재

계룡산신도내주초석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