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유형문화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9호 경주 삼릉계곡 마애관음보살상

오늘의 쉼터 2010. 7. 6. 18:18

 

종 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9호
명 칭 삼릉계곡마애관음보살상(三陵溪谷磨崖觀音菩薩像)
분 류 유물 / 불교조각/ 석조/ 보살상
수량/면적 1구
지정(등록)일 1972.12.29
소 재 지 경북 경주시  배동 산72-6
시 대

통일신라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경주시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경주시 문화재과 054-779-6392
 
일반설명
 
경주 남산의 삼릉계곡에 있는 이 불상은 돌기둥 같은 암벽에 돋을새김한 것으로 연꽃무늬 대좌(臺座)위에 서 있는 관음보살상이다.

머리에는 보관(寶冠)을 쓰고 있으며, 만면에 미소를 띤 얼굴은 부처의 자비스러움이 잘 표현되어 있다. 손에는 보병(寶甁)을 들고 있어 보관과 함께 이 불상이 현세에서 자비로써 중생을 구제한다는 관음보살임을 알 수 있다. 불상 뒷면에는 기둥 모양의 바위가 광배(光背) 역할을 하고 있는데, 자연미에 인공미를 가한 느낌이다.

이 불상은 정확한 연대와 조각자가 알려져 있지 않으나, 통일신라시대인 8∼9세기 작품으로 추정된다. 이 불상의 동편에 위치하고 있는 머리 없는 불상은 남쪽으로 약 100m 떨어진 지점의 소나무 숲속에서 출토되어 이쪽으로 옮겨온 것이다.
 
 

삼릉계곡마애관음보살상
 

삼릉계곡마애관음보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