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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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중원백운암철불좌상 (中原白雲庵鐵佛坐像) |
분 류 | 유물 / 불교조각/ 석조/ 불상 |
수량/면적 | 1구 |
지 정 일 | 1976.12.21~2007.10.24 |
소 재 지 | 충북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 33번지 |
시 대 | 조선시대 |
소 유 자 | ? |
관 리 자 | 백운암 |
설명 충주시에 소재한 백운암(白雲庵)1886년 무당의 신분으로 진령군(眞靈君)이라는 작호를 받아 여자 대감이 된 윤씨에 의하여 창건된 사찰로 전해진다. 이 사찰에서 주존불로 봉안하고 있는 이 철불은 원래 이곳에서 전하던 불상은 아닌데, 인근에 고려시대 대규모 사지인 억정사지(億政寺址)가 있어서 아마도 이곳에서 옮겨온 것이 아닌가 추정되고 있다. 충주는 철의 산지로 백운암(白雲庵)의 철조여래좌상 이외에도 대원사(大圓寺)의 충주철불좌상(보물 제 98호)과 단호사(丹湖寺)의 철불좌상(보물 제 512호)이 전하고 있어서, 이 세 구의 철불은 충주 지방의 3대 철불로 알려져 있다. 백운암(白雲庵)의 철조여래좌상은 통일신라 8세기 석굴암 본존상 이래로 유행한 편단우견(偏袒右肩)의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 여래 좌상으로, 규모는 높이 87㎝정도의 크지 않은 상이다. 얼굴은 몸 전체에 비해 작은 편이나 이목구비의 표현이 뚜렷하고 근엄한 표정이 잘 표현되어 있다. 목에는 삼도(三道)가 보이고 어깨가 넓으며 가슴이 융기되었고, 결가부좌(結跏趺坐)한 다리의 폭이 넓어서 당당한 자세를 보인다. 몸의 표현이 전체적으로 양감있게 조각되었고 대의 자락에서 부분적으로 번파식 옷주름을 볼 수 있어서 이 불상이 통일신라 8세기 양식을 반영하고 있는 상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양감이 8세기 불상만큼 풍부한 것은 아니며 항마촉지인의 수인(手印)도 전형적인 형식이 아니어서 8세기보다는 시대가 내려가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조성 시기는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 정도로 추정된다. 이 철불좌상(鐵佛坐像)은 충주(忠州) 단호사(丹湖寺)나 대원사(大願寺)의 철불좌상과 함께 이 지방의 우수한 철불좌상이다. 보물 제1527호 충주 백운암 철조여래좌상으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2007년10월24일 해지. 중원 백운암 철불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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