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대구유형문화재

대구광역시유형문화재 제21호 (동구) 신무동삼성암지마애약사여래입상

오늘의 쉼터 2010. 7. 5. 16:12

 

종 목 대구광역시유형문화재  제21호 (동구)
명 칭 신무동삼성암지마애약사여래입상(新武洞三省庵址磨崖藥師如來立像)
분 류 유물 / 불교조각/ 석조/ 불상
수량/면적 1구
지정(등록)일 1988.05.30
소 재 지 대구 동구  신무동 산16
시 대 고려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동구청
상 세 문 의 대구광역시 동구 문화공보실 053-662-2191
 
일반설명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암벽에 조각되어 있는 약사여래상이다.

민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커다랗게 솟아있고, 귀는 길게 늘어져 있다. 불상의 어깨는 자연스럽게 처리되었고, 단조로운 옷주름이 전면을 장식해 입체감을 주고 있다. 오른손은 밑으로 내려 가볍게 옷자락을 잡고 있고, 왼손은 가슴 아래로 올려서 약사여래의 상징인 구슬 모양의 약그릇을 들고 있다.

풍화로 인한 마멸 때문에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전체적인 표현에서 당나라 풍의 훌륭한 용모가 엿보이는 불상으로, 신라의 기법에서 고려로 전환되는 마애불의 변화를 이해하는데 좋은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무동삼성암지마애약사여래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