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대전유형문화재

시도유형문화재 제20호 (대전중구) 유회당판각(有懷堂板刻)

오늘의 쉼터 2010. 7. 4. 12:06

 

종 목 시도유형문화재  제20호 (중구)
명 칭 유회당판각(有懷堂板刻)
분 류 기록유산 / 서각류/ 목판각류/ 판목류
수량/면적 246판
지정(등록)일 1991.07.10
소 재 지 대전 중구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안동권씨찬성공파종중
관리자(관리단체) 안동권씨찬성공파종중
상 세 문 의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공보과 042-606-6284
 
일반설명
 
이 책판은 유회당 권이진(1668∼1734) 선생의 문집을 새기기 위해 만든 판목이다.

권이진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송시열의 외손자이다. 권이진은 1694년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으나, 당쟁으로 인해 순탄하지 못했다. 1728년 호조판서로 있으면서 궁중에서 민간의 논밭을 사들이지 말 것과 공물을 정해진 액수 이상으로 거두지 말 것 등을 건의할 만큼 성격이 곧고 강직하였다.

이 문집에는 시와 소(疏:상소글) 등이 실려있으며, 유회당 선생이 관직에 있던 1700∼1734년 사이의 많은 사료가 실려 있다.

권이진 선생의 증손자인 권상서가 순조 초에 판각한 것이며, 재질은 배나무와 소나무이다. 총 246판에 많은 사료가 실려있으며, 여러 외교자료와 『연행일기』그리고 성리학에 관련된 자료들은 당시의 학문과 국제정세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유회당판각소재지(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