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유형문화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1호 보은 순조 태실

오늘의 쉼터 2010. 7. 2. 17:27



종 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1호
명 칭

보은 순조 태실 (報恩 純祖 胎室)

분 류유적건조물 / 무덤/ 왕실무덤/ 조선시대
수량/면적

1기

지 정 일1975.08.20
소 재 지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산1-1번지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법주사
관 리 자법주사

 

설명 

태실(胎室)은 왕실에 왕자나 공주 등이 태어났을 때 그 태를 넣어두던 곳으로, 이곳에는 순조의 태가 안치되어 있었다. 항아리에 태를 넣어두었던 것을, 순조가 왕위에 오른 후에 왕의 태실(胎室)로서 여러 석물을 갖추고 태실비를 세웠다. 태실(胎室)의 형태는 8각을 기본으로 한 부도(승려의 사리탑) 모양을 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8각의 돌난간이 둘러 놓았다. 앞에는 거북모양의 받침돌과 용을 새긴 머릿돌을 갖춘 태실비가 있는데, 앞면에 ‘주상전하태실(主上殿下胎室)’이라고 새겨 놓았다. 조선 정조 11년(1787)에 만든 것으로, 이 때부터 태실(胎室)이 있는 산을 태봉산이라 하고 보은현을 군으로 승격시켰다 한다. 태항아리는 1927년 일제가 창경궁으로 옮겨가고 현재는 비와 석조물만 남아있다. 8각형의 돌난간은 1982년 해체, 보수한 것이다.




보은 순조 태실

보은 순조 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