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가등록문화재

등록문화재 제459호 면제갑옷

오늘의 쉼터 2010. 6. 28. 02:08



 


종 목 등록문화재  제459호
명 칭

면제갑옷

분 류 등록문화재 / 기타/ 동산/ 
수량/면적 1건
지정(등록)일 2010.06.25
소 재 지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5 국립중앙박물관
시 대

대한민국

소유자(소유단체) 국립중앙박물관
관리자(관리단체)국립중앙박물관
 
일반설명
 
면을 여러 겹 넣어 만든 갑옷으로 탄성이 큰 섬유조직을 이용해 총탄을 방어하는 원리의 면제(綿製)갑옷이다. 1866년 병인양요 이후 흥선대원군은 서양의 총탄을 막아낼 갑옷 제조를 명하고 무기제조자 김기두와 강윤은 조정의 명에 따라 거듭된 실험으로 면 12겹에는 총탄이 뚫리지 않음을 확인하고 면 13겹으로 면갑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1871년 신미양요에 첫 실전 투입하여 총탄 방어에는 효과가 있었으나 더위나 화기, 습기에는 취약하였다.

이 면제갑옷은 무명을 30장 겹쳐 만든 것으로 안쪽에 소유자의 성명으로 추정되는 먹글씨‘孔君玉’이 쓰여 있다. 국내에 현존하는 유일한 면제갑옷으로서 갑옷 발달사 연구에 매우 중요한 유물일 뿐만 아니라 군사사적·사료적으로도 가치가 크다.



앞면

뒷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