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기념물

경상북도 기념물 제1호 은척면의 뽕나무

오늘의 쉼터 2010. 6. 7. 16:13

 

종 목 경상북도 기념물  제1호 (상주시)
명 칭 은척면의뽕나무(銀尺面의뽕나무)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생물과학기념물/ 생물상
수량/면적 1주
지정(등록)일 1972.12.29
소 재 지 경북 상주시  은척면 두곡리 324
시 대
소유자 상주군농회
관리자 상주군농회
상세문의 경상북도 상주시 문화공보담당관실 054-530-6063
 
일반설명
 
뽕나무는 추위에 견디는 힘이 강해 전국 어디에서나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갈색 또는 회백색이고, 잎은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6월에 피고, 열매도 6월에 맺어 검은색으로 익는다. 뽕나무 잎은 누에치기에 있어서 필수적이라 국가에서는 일찍부터 뽕나무 재배를 권장하였다.

은척면 뽕나무의 나이는 3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2m, 둘레는 2.7m 이다. 줄기는 둘로 갈라져 있으며, 뽕잎은 누에고치 30㎏를 생산할 수 있을 만큼 왕성하게 자란다. 조선 인조(재위 1623∼1649) 때 뽕나무의 재배를 권장했던 기록으로 보아 조선시대에 심은 것으로 추정된다.

은척면의 뽕나무는 누에고치의 본고장이라 자랑하는 상주의 오랜 양잠(養蠶) 역사와 전통을 입증해주는 기념물이다.
 
 
 

은척면뽕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