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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자료 제2호 (광주동구) 약사암(藥師庵)

오늘의 쉼터 2010. 6. 5. 17:33

 

종 목 문화재자료  제2호 (동구)
명 칭 약사암(藥師庵)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사찰
수량/면적 일원
지정(등록)일 1984.02.17
소 재 지 광주 동구  운림동 11
시 대 고려시대
소유자 약사암
관리자 약사암

상세문의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정보과 062-608-2221
 
일반설명
 
증심사는 철감선사 도윤이 신라 헌안왕 4년(860)에 세운 절로 송광사에 딸린 절이다. 증심사 입구에서 약사 계곡을 따라 새인봉 쪽으로 오르다보면 비교적 규모를 갖춘 약사암이 모습을 드러낸다.

약사암은 증심사의 부속 암자로 철감선사 도윤이 증심사를 세우기 직전인 850년경 ‘인왕사(人王寺) ’라는 이름으로 지었고, 고려 충렬왕 32년(1306)년 절을 고쳐 세우면서 ‘약사암 ’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한국전쟁으로 소실된 것을 1974∼1984년에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의 건물로는 대웅전, 운림당, 운림선원, 강원(講院) 등이 있다. 대웅전은 석가여래를 모신 중심 건물로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에,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 있는 다포 양식이다.

운림당과 강원은 스님들이 생활하는 요사채로 마주보게 배치되었다. 대웅전에 모신 석조여래좌상(보물 제600호)과 대웅전 앞에 있는 3층석탑이 9세기경 작품으로 추정되어 이 사찰의 역사를 뒷받침 해주고 있다.
 
 
 
 

약사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