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천년기념물

천연기념물 제444호 제주선흘리거문오름(濟州善屹里거문오름)

오늘의 쉼터 2010. 1. 29. 20:51

 

종 목 천연기념물  제444호
명 칭 제주선흘리거문오름(濟州善屹里거문오름)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지구과학기념물/ 지질지형
수량/면적 641,005㎡(지정구역)
지 정 일 2005.01.06
소 재 지 제주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산102-1 등
시 대
소 유 자 .
관 리 자 제주특별자치도

 

일반설명

제주 선흘리 거문오름은 제주도에서 분포하는 368개의 기생화산 중의 하나이다. 제주도 동북사면의 해발 400m에 위치한 이 오름은 주변에 수많은 동굴들이 집중 분포하는 곳이며, 이 오름이 중요한 이유는 이 화산체로부터 흘러나온 용암류가 지형경사를 따라 북동쪽의 방향으로 해안선까지 도달하면서 20여개의 동굴(김녕굴 및 만장굴 등)을 포함하는 용암동굴구조를 완성시킨 근원지이기 때문이다.

이 동굴구조 내에는 3개 방향의 동굴계가 형성되어 있고, 제1동굴계인 거문오름에서부터 당처물동굴까지는 약 13km에 걸쳐 거의 직선으로 형성된 용암동굴구조 내에 뱅뒤굴, 만장굴, 김녕사굴과 당처물동굴이 이어져 있으며 지형도 상에서 그 흔적을 추적할 수 있다.

제주도자연유산지구 학술조사용역 결과에 따르면, 선흘리 거문오름 주변의 발달된 용암동굴들의 규모와 연장길이 및 동굴 생성물 등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확인된바 있다. 학술적 ·자연유산적 가치가 매우 높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록 후보지로 선정 ·신청할 예정이다.
 
 
 
 

거문오름전경(남-북)

 


거문오름원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