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천연기념물 제30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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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청도대전리은행나무(淸道 大田里 은행나무) |
분 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문화역사기념물/ 기념 |
수량/면적 | 340㎡(보호구역) |
지 정 일 | 1982.11.04 |
소 재 지 | 경북 청도군 이서면 대전리 638외 2필 |
시 대 | |
소 유 자 | 국유,사유 |
관 리 자 | 경북 청도군 |
일반설명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마을 한 가운데에서 정자나무 구실을 하고 있는 청도 이서면의 은행나무는 높이가 30.4m, 둘레는 8.8m에 이르는 수나무이다. 이 나무는 나이가 400년 정도로 추정되지만, 전설에 의하면 1,300년 전 지금의 은행나무가 있던 자리에 우물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한 도사가 물을 먹으려다 빠져 죽은 후 나무가 자라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외에도 한 여인이 우물에서 물을 마시려다 빠져 죽었는데, 그 여인이 가지고 있던 은행에서 싹이 터 지금의 나무가 되었다는 이야기와 신라 말경에 행정구역 변경이 있을 때 경계나무로 심었다는 이야기 등이 전하고 있다. 마을 사람들은 나무의 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다음해 농사의 풍흉을 점쳤는데 낙엽이 한꺼번에 떨어지면 풍년이 든다고 믿었다. 청도 이서면의 은행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 문화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마을 한 가운데에서 정자나무 구실을 하고 있는 청도 이서면의 은행나무는 높이가 30.4m, 둘레는 8.8m에 이르는 수나무이다. 이 나무는 나이가 400년 정도로 추정되지만, 전설에 의하면 1,300년 전 지금의 은행나무가 있던 자리에 우물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한 도사가 물을 먹으려다 빠져 죽은 후 나무가 자라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외에도 한 여인이 우물에서 물을 마시려다 빠져 죽었는데, 그 여인이 가지고 있던 은행에서 싹이 터 지금의 나무가 되었다는 이야기와 신라 말경에 행정구역 변경이 있을 때 경계나무로 심었다는 이야기 등이 전하고 있다. 마을 사람들은 나무의 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다음해 농사의 풍흉을 점쳤는데 낙엽이 한꺼번에 떨어지면 풍년이 든다고 믿었다. 청도 이서면의 은행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 문화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수령(樹齡)은 400여년이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30.4m, 가슴높이의 둘레가 8.8m, 뿌리 근처 둘레가 10.88m이고, 수관폭은 동-서 22.61m, 남-북 24.52m이다. 인가(人家)에 접한 가장자리에서 자라며 밑은 통로가 되고 붕아(崩芽)가 무성(茂盛)하여 원줄기를 둘러싸고 있다.
마을에는 의향 예씨(義享 芮氏)의 후예들이 살고 있다. 전설(傳說)에 의하면 수령(樹齡)은 1308년이라고 하며 1300년전 지나가던 한 도사(道師)가 은행나무가 선 자리에 있던 우물을 보고 물을 마시려다 빠져서 죽었다고 한다. 그 후 우물에서 은행나무가 자란 것이 바로 이 나무라고 한다. 비슷한 전설로는 이 마을을 지나던 한 부인이 우물을 찾아가서 물을 마시려다 물에 빠져서 죽었다. 그러나 그 여인(女人)이 주머니에 갖고 다니던 은행(銀杏)알이 싹이 터서 자라는 동안 우물은 없어지고 은행나무만이 살아 남았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약 1200년전 신라말(新羅末)에 지방행정구역(地方行政區域) 변경 때 경계수(境界樹)로 심은 것이 아닌가 하고 있다. 이 부락(部落)에서는 은행나무의 잎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다음해의 풍흉(豊凶)을 점치고 있다. 잎이 한꺼번에 조용히 떨어지면 풍년(豊年)이 들고 한꺼번에 떨어지지 않고 시름시름 떨어지서 흩어지면 흉년(凶年)이 들었다고 한다. 이 나무의 자세한 내력(來歷)은 의향 예씨(義享 芮氏)의 선조(先祖)와 관련이 있을 듯하며 수나무이지만 때로 은행이 달리는 수도 있다고 하며 강남면(江南面) 신당동에서 암나무가 자라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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