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천년기념물

천연기념물 제40호 완도예송리상록수림(莞島 禮松里 常綠樹林)

오늘의 쉼터 2010. 1. 8. 23:10

 

 

종 목 천연기념물  제40호
명 칭 완도예송리상록수림(莞島 禮松里 常綠樹林)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문화역사기념물/ 생활
수량/면적 58,486㎡(지정구역)
지 정 일 1962.12.03
소 재 지 전남 완도군  보길면 예송리 220
시 대
소 유 자 완도군
관 리 자 전남 완도군

 

일반설명

예송리의 상록수림은 보길도의 동남쪽 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약 300년 전에 태풍을 막기 위해 이곳 주민들이 만든 숲으로 길이가 약 740m, 폭이 30m쯤 되는 반달모양의 매우 아름다운 숲이다.

숲을 이루고 있는 식물들로는 후박나무, 메밀잣밤나무, 구실잣밤나무, 참가시나무, 붉가시나무, 생달나무, 동백나무, 까마귀쪽나무, 우묵사스레피나무, 종가시나무, 섬회양목, 송악, 팽나무, 작살나무, 구지뽕나무, 찔레꽃, 누리장나무, 졸참나무, 상동나무 등이 있다.

예송리의 상록수림은 강한 바닷바람으로부터 마을과 농경지를 보호하는 방풍림의 기능은 물론, 물고기가 서식하기에 알맞은 환경을 제공하여 물고기떼를 유인하는 어부림의 구실도 하고 있으므로 매우 중요하다. 선조들이 자연을 이용하는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문화적 가치 뿐만 아니라 생물학적 가치도 매우 커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예송리의 상록수림은 완도에서 배를 타고 보길도의 동편 나루터에 내려 포장된 길을 따라 자동차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보길도는 행정상으로는 완도군 노화읍에 소속되어 있다.

해안가에 따라 발달되어 있는 이 상록수림은 길이 약 740m 폭 30m쯤되는 대상림(帶狀林)인데 반달모양을 나타내고 있다. 이 숲은 그 뒤쪽에 있는 부락과 농경지를 보호하고 방풍림의 구실도 했고 어족(魚族)을 보호하는 어부림(魚付林)의 기능도 잘 발휘한 것으로 짐작된다. 약 300년전에 심어졌다는 말이 있으나 그 뒤 자연생의 수종이 많이 가담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숲안에 자라고 있는 수종을 들면 다음과 같다. 붉가시나무 종가시나무 참가시나무 후박나무 잣밤나무 동백나무 녹나무 가마귀쪽나무 돈나무 생달나무 광나무 송악 우묵사스래피나무 보리밥나무 쥐똥나무 담쟁이 졸참나무 산초나무 멀구슬나무 상동나무 팽나무 두릅나무 누리장나무 예덕나무 붉나무 청미래 인동덩굴 꾸지뽕나무 젖꼭지나무 작살나무 딱총나무등 특히 보리밥나무 줄기는 대단히 굵고 엉키면서 다른 나무를 감고 올라가고 있다.

상록활엽수림이라고 하지만 상당수의 곰솔이 자라고 있고 굵은 나무가 있다. 곰솔중 큰나무를 골라 이 마을사람들은 당산목으로 하고 있고 그 나무줄기가 비스듬히 누어 있기 때문에 시멘트 기둥을 설치해서 보호하고 있다. 섣달 그믐날에 이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에 당제(堂祭)를 올리고 있는데 마을의 안녕과 고기잡이가 안전하게 잘 되도록 축원하는 것이다.

이 당산목 곰솔은 수령 100년을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부락사람들은 또 음력 4월 12일에는 해신제(海神祭)를 올리고 있고 음력 정월 초하루날에는 숲앞에서 후손이 없어서 제사받지 못하는 영혼을 위해서 한사람 한사람의 신위(神位)에 제상을 마련해서 명복을 비는 풍속이 있다. 이처럼 이곳 사람들은 자연과 그리고 인간의 신성(神性)을 외경함으로서 그들의 생존이 평화스럽고 풍요해 질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살아 왔었다.

이 숲을 이곳 사람들은 장림(長林)으로도 말하고 있는데 생각컨데 숲이 긴모양을 하고 있어서 붙인 이름같다. 보길도는 기온이 온화한 편이고 1월 평균기온이 0.1℃이고 연간강우량은 약 1400 ㎜로서 많은 편이나 이러한 기후조건이 이 숲으로 하여금 장엄한 모습을 가지게 했다.

이 숲에 대한 약60년전의 기록을 보면 이 숲을 구성하는 주요수종에는 생달나무(Cinnamomum japonicum sieboed) 참식나무(Neolitsea glauca matsumura) 까마귀쪽나무(Fiwa japonica J. F. Gmelin) 섬쥐똥나무(Eurya emauginata makino)등 상록활엽수가 주종을 이루고 있고 그때는 더 큰 나무들이 있었던 것으로 되어 있다. 이 숲에는 각종 새들이 서식해서 생물적 다양성을 보여 주고 있다. 숲앞 해안에 발달해 있는 둥근자갈의 벌판이 또한 이 숲과 어울려서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내고 있다.
 
 
 
예송리의 상록수림은 완도에서 배를 타고 보길도의 동편 나루터에 내려 포장된 길을 따라 자동차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보길도는 행정상으로는 완도군 노화읍에 소속되어 있다.

해안가에 따라 발달되어 있는 이 상록수림은 길이 약 740m 폭 30m쯤되는 대상림(帶狀林)인데 반달모양을 나타내고 있다. 이 숲은 그 뒤쪽에 있는 부락과 농경지를 보호하고 방풍림의 구실도 했고 어족(魚族)을 보호하는 어부림(魚付林)의 기능도 잘 발휘한 것으로 짐작된다. 약 300년전에 심어졌다는 말이 있으나 그 뒤 자연생의 수종이 많이 가담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숲안에 자라고 있는 수종을 들면 다음과 같다. 붉가시나무 종가시나무 참가시나무 후박나무 잣밤나무 동백나무 녹나무 가마귀쪽나무 돈나무 생달나무 광나무 송악 우묵사스래피나무 보리밥나무 쥐똥나무 담쟁이 졸참나무 산초나무 멀구슬나무 상동나무 팽나무 두릅나무 누리장나무 예덕나무 붉나무 청미래 인동덩굴 꾸지뽕나무 젖꼭지나무 작살나무 딱총나무등 특히 보리밥나무 줄기는 대단히 굵고 엉키면서 다른 나무를 감고 올라가고 있다.

상록활엽수림이라고 하지만 상당수의 곰솔이 자라고 있고 굵은 나무가 있다. 곰솔중 큰나무를 골라 이 마을사람들은 당산목으로 하고 있고 그 나무줄기가 비스듬히 누어 있기 때문에 시멘트 기둥을 설치해서 보호하고 있다. 섣달 그믐날에 이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에 당제(堂祭)를 올리고 있는데 마을의 안녕과 고기잡이가 안전하게 잘 되도록 축원하는 것이다.

이 당산목 곰솔은 수령 100년을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부락사람들은 또 음력 4월 12일에는 해신제(海神祭)를 올리고 있고 음력 정월 초하루날에는 숲앞에서 후손이 없어서 제사받지 못하는 영혼을 위해서 한사람 한사람의 신위(神位)에 제상을 마련해서 명복을 비는 풍속이 있다. 이처럼 이곳 사람들은 자연과 그리고 인간의 신성(神性)을 외경함으로서 그들의 생존이 평화스럽고 풍요해 질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살아 왔었다.

이 숲을 이곳 사람들은 장림(長林)으로도 말하고 있는데 생각컨데 숲이 긴모양을 하고 있어서 붙인 이름같다. 보길도는 기온이 온화한 편이고 1월 평균기온이 0.1℃이고 연간강우량은 약 1400 ㎜로서 많은 편이나 이러한 기후조건이 이 숲으로 하여금 장엄한 모습을 가지게 했다.

이 숲에 대한 약60년전의 기록을 보면 이 숲을 구성하는 주요수종에는 생달나무(Cinnamomum japonicum sieboed) 참식나무(Neolitsea glauca matsumura) 까마귀쪽나무(Fiwa japonica J. F. Gmelin) 섬쥐똥나무(Eurya emauginata makino)등 상록활엽수가 주종을 이루고 있고 그때는 더 큰 나무들이 있었던 것으로 되어 있다. 이 숲에는 각종 새들이 서식해서 생물적 다양성을 보여 주고 있다. 숲앞 해안에 발달해 있는 둥근자갈의 벌판이 또한 이 숲과 어울려서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내고 있다.
 
 

예송리의상록수림(털머위)

 


까마귀쪽나무
 

해변싸리

 


예송리의상록수림

 


예송리의상록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