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식/생각하면서

미륵대도 경전 천지님 말씀 중에서

오늘의 쉼터 2009. 8. 4. 11:43

 

 



세월은 기다려주지 아니하고 늙음은 쉬지 않으니 파차불행(破車不行)이고나.
보이지 않는 인연줄에 묶인 채 한 세상 답답하게 살고 가면서
마치 바르게 산 것처럼 생각하다 죽으니 영혼은 지옥이요
자식은 인과집에서 화택문(火宅門)을 면하기 어렵고나.
한백년 살아보았자 지나고 보면 별것도 아닌 것인데
세속의 그리움에 노예가 되고
괴로움에 노예가 되어 영원히 살 길을 잃고 있고나.
부귀영화가 한낱 풀 끝에 이슬이요
인생의 한 생애가 물 위에 거품과 같이 무상한 것이니
한백년이 일장춘몽이로다 하셨느니라.

 
자업자득으로 세상이 돌아가고
인과응보로 사회가 돌아간다는 이치를
깨닫고 사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 것인가.
자신이 지은 업보대로 사는 것이 세상이요
인과대로 서로 주고받고 생활하는 것이 사회라 하는 것이니라.
 
고생을 많이 할수록 마음이 커지고 넓어져
잘못을 이해하고 죄를 용서하는 사람이 되어야
비로소 하늘이 감응하여 잘살게 되는 것이지
고생 좀 했다고 이기주의로 자신 것만 알고
성품 쓰고 마음쓰는 것이나 행동하는 것이 인색하여진다면
그 사람은 재물은 좀 모였다고 하겠으나
자손들의 인생은 실패하게 될 것이니라.
 
복을 감하지 않게 하는 길은 잘못을 하지 않게 하는 것이고
복을 새지 않게 하는 길은 죄를 짓지 않게 하는 것이며
복을 나가지 않게 하는 길은 인과를 사거나 맺지 않게 하는 것이니라.
 

유有는 눈에 보이고 무無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니라.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없다 할 수가 없고
눈에 보인다고 있다 할 수 없는 것이 아니겠는가.
유와 무를 하나로 본다면 편안하지 않겠는가.
생사를 하나로 보아야 죽는게
두렵지 않고 사는게 무섭지 않다는 뜻이니라.
태어나면 언젠가는 죽는다는 기약이 되어 있고
죽으면 언젠가는 다시 태어난다는 기약이 되어 있다는 뜻이니
죽고 사는 것이 무엇이 두려울 것인가 하셨느니라.
 

현재 말세종교 세상이라는 것은
한눈으로 보아도 알 수가 있는 것이니라.
구원은 고사하고 오직 신도들을 속이고 기만하여
재물 얻기에 급급한 종교인들이나
사업성취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신도들이나
어느 것이 잘못이라 할 수 없을 만큼
종교세상이 부패하여졌고 썩어 들어가고 있음이
한눈으로 보아도 능히 알 수가 있고
한 생각으로 능히 읽을 수가 있을 것이니라.
이러한 지옥 속에서 무슨 성취가 되고 무엇을 깨닫는단 말인가.
정신 차리지 않으면 코를 베어간다는 거와 같이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선악분별에 걸리어
자손만대로 지옥에 떨어지게 될 것이니라.
 
님 기다리는 설움의 서말에 춘춘(春春)이 돌아오고
비웃는 설움의 서말에 매화꽃이 피는 것이며
아는 체 하는 어리석음에 연화인연(蓮華因緣) 끊어지고
감언이설(甘言利說)하는 어리석음에 정도(正道)의 길을 잃어버리느니라.

 - 미륵대도 경전 천지님 말씀 중에서 -

 

 

'종합상식 > 생각하면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꽃향기 같은 마음  (0) 2009.08.24
만남과 마주침  (0) 2009.08.22
참으로 아름다운 사랑  (0) 2009.08.04
물의 가르침   (0) 2009.08.01
처분하라 인생의 이끼를...   (0) 2009.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