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흘러간 노래

소양강 처녀/김태희

오늘의 쉼터 2009. 7. 21. 06:07

 


 
 
 
소양강 처녀/김태희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 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서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 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