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식/생각하면서

보이지 않는 그리움

오늘의 쉼터 2009. 7. 8. 09:29

 

 

 


 

보이지 않는 그리움

보고 싶었다고
아주 많이 보고 싶었다고....
말을하고 싶습니다.


사랑한다고...
많이 사랑하고 있다고
말을하고 싶은데

당신이 부담이 될까봐
꼭다문 입술만 깨물게 됩니다.

햇볕이 비추는 창밖을 바라보면
바람이 날려버리고
파란 하늘을 바라보면서
흰구름 사이로 숨어버리고

온화하고 편안한 목소리로
허공에 메아리가 되어
맴돌기만 합니다.

사랑을 알게한 고마움...
꼭 잡아주는 따뜻한 손길
환하게 웃어주는 고운 얼굴...

들리지 않는 숨소리
보이지 않는 마음까지도
영혼에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윤선녀님/사랑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