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명승

명승 제24호 부산오륙도(釜山 五六島)

오늘의 쉼터 2009. 6. 25. 10:15

 

종 목 명승  제24호
명 칭 부산오륙도(釜山 五六島)
분 류 자연유산 / 명승/ 자연경관/ 지형지질경관
수량/면적 28,189㎡(지정구역)
지 정 일 2007.10.01
소 재 지 부산 남구  용호동 936번지 등
시 대
소 유 자 국유
관 리 자 부산 남구

 

일반설명

『부산 오륙도』는 부산 북안 육지부인 승두말로부터 남남동 방향으로 가지런하게 늘어서있는 바위섬들로 오륙도란 이름은 밀물과 썰물에 따라 5개 혹은 6개의 섬으로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승두말에서 가까운 섬부터 우삭도(밀물 시에는 방패섬과 솔섬으로 나눠짐),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의 순으로 늘어서 있으며, 각 섬마다 수직에 가까운 해안절벽과 파도의 침식 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파식대와 각양 각색의 해식동 등 기이하고 다양한 해양지형과 오랜 세월동안 사람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라온 동식물들, 그리고 짙푸른 바다가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여주고 있다.

오륙도는 섬의 수가 5개 또는 6개로 보인다는 신비감과 함께 오륙도 앞의 항로는 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가 무역을 하기 위해 사용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지금도 대한민국을 들어서는 주요 해상 관문의 하나이다. 또한 예로부터 시인 묵객들의 제영이 끊이지 않아 오륙도를 주제로 한 많은 노래와 시가 전하는 등 오랜 기간 동안 부산 시민의 정서상 ‘부산의 표징’ 역할을 해 오는 등 부산을 대표하는 섬으로 상징성이 매우 큰 아름다운 명승지이다.
 
 
오륙도 전경

 

오륙도의 일출

 

오륙도 수리섬과 굴섬

 

오륙도 굴섬과 등대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