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외국음악

'아! 꿈속에서 살고 싶어라

오늘의 쉼터 2009. 2. 21. 10:57

    
    구노의 <로미오와 쥴리엣> 중에서 쥴리엣의 아리아 
    '아! 꿈속에서 살고 싶어라'
    Charles Francois Gounod (1818 - 1893) / 
    'Ah! Je veux vivre dans ce re've' 
    from Roméo et Juliette (Act 1)  
    
    
    
    세익스피어의 명작을 극화한 구노의 <로미오와 쥴리엣> 가운데
    일명 '쥴리엣의 왈츠' 로 불리는 경쾌한 아리아이다.
    유모와 함께 무도회장에 온 쥴리엣은 신랑감인 파리스에 관한 이야기는 
    흘려버리고 무도회의 분위기에 도취된 채 "아! 나를 취하게 만든 이 꿈
    속에서 살고 싶어라.." 라며 자유로운 청춘을 찬양한다.
    미끄러지는듯한 반음계 스케일과 기교적인 장식음이 곡의 화려함을
    극대화하고 있다.
    
    
    
    소프라노 유미자
    경희 대학교 음악 대학 성악과 졸업
    이태리 “루이지 보케리니” 시립 음악원 졸업
    이태리 “아이다” 아카데미 졸업
    러시아 볼쇼이 합창단 협연, 이태리 푸치니 페스티발, 
    아델라이데 첼로 4중주 협연,러시아 국립 타타르스탄 
    오케스트라등 과 협연과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전역에서 연주 활동.
    KBS 열린음악회, MBC 가곡의 밤, 부천영화제 개막식 콘서트 및 
    한전아츠풀 초청 독창회, 광복 60주년 기념 독창회등 활발한 연주 활동.
    오페라 “람메르무어가의 루치아”, “춘희”, “춘향전“, ”팔리아치“ 
    ”마적“”리골레또“등에서 주역
    서울시립대학교 겸임교수 역임 , 
    현 하남 국제 오페라단 단장, 
    -현(사)한국 음악협회 하남시 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