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회화감상

ㅇ아스클레 피오스 방문

오늘의 쉼터 2009. 2. 20. 02:01


[아스클레피오스 방문]A visit to Aesclepius

Aesculapius: 아스클레피오스 (의술의 신)


[잔잔한 파도에서]At low tide


[폭풍 님프의 동굴]The Cave of the Storm Nymphs


[안드로메다]Andromeda

안드로메데라고도 한다. 어머니인 카시오페이아가 자신이 바다의 님프인 네레우스보다도 아름답다고 자랑하였기 때문에 해신(海神) 포세이돈이 노하여 해일(海溢)을 일으키고 괴물을 보내어 나라를 황폐하게 만들었다. 왕은 신탁(神託)에 의해 나라를 구하고자, 딸을 해변의 바위에 쇠사슬로 묶어 괴물의 희생이 되게 할 참이었다.

때마침 괴수(怪獸) 메두사를 퇴치하고 돌아오던 페르세우스가 그녀에게 반하여 그녀와 결혼할 것을 조건으로 바다의 괴물과 싸웠다. 격렬한 싸움 끝에 결국 페르세우스는 괴물을 무찌르고 안드로메다의 목숨도 구하게 되었다. 안드로메다의 부모는 기뻐하며 잔치를 열었는데, 그녀의 약혼자로 내정되어 있던 숙부 피네우스가 갑자기 뛰어들어와 페르세우스를 공격하였다. 그러나 페르세우스가 내미는 메두사의 목을 본 순간 그는 돌로 변하였다.

그녀는 7명의 자식을 낳았으며, 죽어서는 페르세우스와 함께 성좌(星座)가 되었다고 한다. 극(劇)으로는 소포클레스의 《안드로메다》가 가장 오래된 것 같으나 유실되었으며, 에우리피데스의 《안드로메다》가 단편적으로나마 남아 있는데, 그의 작품 중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