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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다 / 얘노을 합창단

오늘의 쉼터 2008. 12. 12. 18:55




      
      보고 싶다 / 얘노을 합창단 Yaenoeul Mixed Choir 
       
      
      
      2003년 제8회 대통령배 전국 합창 경연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전국에 그 이름을 알린 
      얘노을 합창단은 2004년 필리핀 합창총연합회의 초청 연주와 2005년 대한민국 아마추어 합창의 
      왕 중 왕을 가리는 제1회 창원전국그랑프리합창제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상을 수상하며 지역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단체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또한 2006년 3월 25일에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아마추어 단체로는 최초로 초청되어 메인 공연인 ‘모차르트 레퀴엠’
      을 연주하여 다시 한 번 세간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최고의 투자를 통한 최상의 연주를 펼치는 얘노을합창단은 매회 연주 마다 기존의 합창연주에서의 
      기대를 뛰어넘는 화려하고도 수준 높은 무대를 펼칩니다. 그 결과 매회 공연마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예매율 99%의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유로움과 여유, 그리고 서로간의 배려를 모토로 삼는 얘노을합창단은 지역사회의 이상적인 
      모델이 되고자 꿈꿉니다. 그리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합창처럼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함으로써 
      어울림의 기쁨이 모두에게 퍼져나가기를 소망합니다. 
        
      지휘자 이재준 
      계명대학교와 계명대학원에서 기악을 전공한 후 도미하여 미국 USC (남가주대학) 음대에서 
      지휘를 전공하였으며 현재 국내에서는 합창과 오페라를 중심으로, 그리고 외국에서는 주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오페라 지휘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 지휘자중 드물게 합창과 오페라,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그는, 2002년 제2회 세계합창
      올림픽과 2004년 7월 독일 브레멘(Bremen)에서 열렸던 제3회 세계합창 올림픽 (3rd Choir 
      Olympics)에서 필그림 미션콰이어를 이끌고 국내 합창단으로서는 유일하게 유럽 합창의 
      전유물과 같은 무반주 종교음악부문(Musica Sacra Acapella Category)에서 2연패 챔피온의 
      쾌거를 올렸다. 뿐만 아니라, 그가 음악감독으로 있는 얘노을 합창단은 대전에서 열리는 대통령배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2003)을 수상하였으며, 2001년에는 대구레이디스코러스를 
      이끌고 불가리아 바르나에서 열린 세계경연대회에서 동성합창부문과 쳄버합창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2000년 2월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창단한 갈라(Gala)오케스트라는 지난 6년여 
      동안 매 연주회 때 마다 수준 높은 앙상블로 청중들에게 큰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그는 현재 쿠바 국립예술대학(ISA de Cuba) 오케스트라 및 오페라 지휘 초빙교수 및 국립 오페라단 
      국제 음악감독(International Music director)을 맡고 있으며, 매년 1월마다 하바나 국립예술대학 
      지휘법 강의와 오케스트라 및 오페라 지휘를 위해 쿠바에 머물고 있다. 지난 2005년 1월에는 
      마탕사스(Matanza)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고, 쿠바 국립 오페라단(Natinal opera 
      Company of Cuba)을 이끌고 오페라 “카르멘”을 지휘하였으며, 그해 9월에는 제 22회 하바나 세계 
      연극 페스티벌(22th International Theater Festival in Havana) 폐막 공연(Final Concert)으로 오페라 
      “박쥐”(the Bat)를 지휘하여 찬사를 받았다. 그리고 2006년 3월에는 통영 국제 음악제에 초청받아 
      모짜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으로 레퀴엠을 공연 하였다. 또한 2007년부터 필리핀 상토토마스 대학
      에서 지휘 초빙교수로 위촉받아 활동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대구Gala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및 필그림 미션콰이어와 얘노을 뮤직센터의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2005년 9월 국내에서 최초로 
      세워진 대구 영재예술교육원의 음악감독을 맡아 영재교육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