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식/좋은글

눈내리는 창가에서

오늘의 쉼터 2008. 12. 7. 15:35

     
 

    카페의 창가에서 소리없이 내리는 첫눈을 바라본다. 외로움과 기다림의 정감을 흣뿌리듯 카페의 창밖에 눈발이 떨어진다. 희고 깨끝한 하늘의 아름다움 첫사랑의 터트림을 첫눈이 가져온다. 하염없이 내다보는 중년의 가슴에도 추억의 시간들이 눈발처럼 흣날린다.

 

 

 

 

 

 

'종합상식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살 아 가 는 길  (0) 2008.12.12
가장 아름다운 인생의 교향곡  (0) 2008.12.12
♡* 삶은 나에게 일러주었네   (0) 2008.12.07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0) 2008.12.07
서시/ 별헤는 밤- 윤동주  (0) 2008.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