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사적

사적 제212호 청주 상당산성

오늘의 쉼터 2008. 2. 20. 07:09



종     목 사적  제212호
명     칭청주 상당산성 (淸州 上黨山城)
분     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곽
수량/면적 180,830㎡
지 정 일 1970.10.01
소 재 지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 산28-1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국유
관 리 자청주시

일반설명

상당산 계곡을 둘러 돌로 쌓아 만든 산성으로 백제 때 부터 이미 이곳에 토성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되는 곳이다.

『삼국사기』에는 통일신라 초기에 김유신의 셋째 아들이 서원술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때 쌓여진 것이 아닌가 추측되기도 한다. 상당이란 이름은 백제 때 청주목을 상당현이라 부르던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지금의 성은 임진왜란 때에 일부 고쳤으며 숙종 42년(1716)에 돌성으로 다시 쌓은 것이다. 성벽은 네모나게 다듬은 화강암으로 쌓았으며, 비교적 잘 남아있으나 성벽 위에 낮게 쌓은 담(여장)은 전혀 남아있지 않다. 성 안에 5개의 연못과 3개의 사찰, 관청건물, 창고 등이 있었는데, 현재는 문과 치성이 남아있다.

정상에 오르면 서쪽으로 청주·청원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여 서쪽 방어를 위해 쌓여진 곳이었음을 알 수 있다.


전문설명


상당산성은 삼국시대< 三國時代 > 백제< 百濟 >의 상당현< 上黨縣 >에서 유래된 이름인 듯하며 둘레가 4km나 되는 거대한 포곡식< 包谷式 > 석축산성< 石築山城 >이다. 통일신라< 統一新羅 > 초기에는 신라의 서원소경< 西原小京 >이 청주지역< 淸州地域 >에 설치< 設置 >되었는데, 삼국사기< 三國史記 >에 김유신< 金庾信 >의 세째 아들 원정공< 元貞公 >이 서원술성< 西原述城 >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는바, 이때 쌓여진 것이 아닌가 추측되기도 한다. 현재의 성벽은 임진왜란< 壬辰倭亂 >(1592) 때 수축< 修築 >되고, 숙종< 肅宗 >(1674∼1720, 재위)때 대대적인 개축< 改築 >이 되었으며, 그후 계속 수축된 것이 성문 무사석< 武士石 >의 명문< 銘文 >에 밝혀져 있다. 이 성은 남문과 동·서문을 비롯하여 동북과 서남에 암문< 暗門 >이 있으며, 치성< 雉城 > 3개가 있다. 성내에는 5개의 연못, 3개의 사찰< 寺刹 >을 비롯하여 각종의 관청건물·창고 등이 있었다. 현재 한옥< 韓屋 >마을자리는 옛지도에는 초옥< 草屋 >의 민가< 民家 >가 있던 곳이며, 저수지는 본디 수문이 홍수로 없어진 후 만든 것이다. 남문 밖에서 사량부< 沙梁部 >의 명문이 있는 기와가 나오기도 하며 조선시대< 朝鮮時代 >에는 충청도< 忠淸道 > 병마절도사영< 兵馬節度使營 >으로서 국방의 요충이었던 유서깊은 곳이다.




상당산성

상당산성

상당산성(남문주변)

상당산성서문주변

상당산성동문주변

상당산성도(운조루소장)

산성내마을전경(동장대주변)

동장대(보화정)

동암문

남암문

동문

공남문 전경

공남문 편액

공남문 홍예

공남문

구룡사 사적비

남문 구역 산성

남문 내부

남문 성곽

남문 전경

동장대 성곽

미호문 성곽 전경

미호문 원경

미호문 전경

미호문

보화정 편액

보화정

진동문

진동문 원경

진동문 전경

진동문 주변 성곽

진동문 편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