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가무형문화재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 주철장

오늘의 쉼터 2008. 2. 17. 21:31


종     목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명     칭주철장 (鑄鐵匠)
분     류 무형문화재 / 전통기술 / 공예
수량/면적

개인

지 정 일

2001.03.12~?

소 재 지

충청북도 진천군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원광식

관 리 자원광식

일반설명

주철장이란 인류가 오랫동안 사용하였던 쇠를 녹여서 각종 기물을 만드는 장인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주조물을 사용하기 시작한 시기는 대략 기원전 6세기∼5세기 경으로 추정되며, 문헌 자료로는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 쇠가 생산되고 매매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인류문명 발달에서 쇠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므로 고대부터 쇠를 이용하여 필요한 물품을 만드는 기술과 장인은 국가적인 관심사였다. 또한 한반도에 불교가 정착되면서 사찰이 건립되었고 이와 관련하여 많은 범종이 제작되었다. 이처럼 쇠를 녹여서 범종을 비롯한 각종 쇠제품을 만드는 장인을 주철장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범종의 특징은 세부의 장식이 정교하고 울림소리가 웅장하여 동양권의 종 가운데에서도 가장 뛰어나다. 형태는 항아리를 거꾸로 엎어놓은 것 같은 모습이며 고리 역할을 하는 용뉴와 대롱 형태의 용통이 부착되어 있다. 이러한 우리나라 범종 가운데 가장 오래된 종은 통일신라시대인 725년에 제작된 오대산 상원사 동종이다. 또한 그 크기와 미적인 면에서는 성덕대왕신종을 들 수 있다.

범종의 제작 기법으로는 밀랍으로 주조하는 방식이 있으며, 이것이 전통적인 종 제작 방식으로 이해되고 있다. 이 기법은 중국 문헌인 『천공개물』에 간단히 소개되어 있을 뿐 그 맥이 오래 전에 끊기게 되었다.

재료는 종의 크기에 따라 다르기는 하나 기본적으로는 동 80%, 주석 17%로 합금하며, 밀랍제조의 경우 밀랍에 소기름을 기본적으로는 8:2로 혼합하되, 그 배합 비율은 기후에 따라 다르다.

범종 제작 방법은 종의 크기보다 약간 작은 크기의 벽돌을 쌓은 다음 이 벽돌에 고령토, 점토를 혼합하여 종의 형태로 만든다. 그 다음에 표면을 손질하고 물에 갠 흑연가루로 마무리를 한다. 다음으로는 밀랍으로 종의 모형을 제작하고 여기에 주물사를 밀랍 표면에 두 번을 바른다. 이후 밀랍을 녹여서 내고 제작된 외형을 내형에 조립하여 주조함으로써 종을 완성한다.




주철장

주철장

주철장

주철장

주철장

주철장

주철장

주철장

주철장-원광식

주철장-원광식

주철장-원광식

주철장(밀랍주조공정―내·외형조립)

주철장(밀랍주조공정―거푸집씌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