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히도(?) 남자를 가장 흥분시키는 여자의 부위는 얼굴이다.
남자들이 예쁜 여자에게 환장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베드인 전에는, 예쁜 여자와 베드인을 하기 때문에 흥분하고, 베드인을 하면서는
예쁜 여자와 하기 때문에 흥분하고,끝나고도 가능하면 어디 신문이나 잡지에
자랑하고 싶을 정도로 뿌듯해 한다. 남자로서,
참 부끄러운 발언이지만 이런 게 사실인 걸 어쩌겠는가.
남자와 여자의 신체의 차이 중에 가장 극명한 곳은 아무래도 가슴일 것이다.
남자가 여자를 볼 때 가장 많이 보는 곳이다.
여자 가슴은 남자에게는 여자 그 자체로 인식된다.
여자에게서 상상하는 모든 느낌이 가슴과 직결되어 있다.
부드러움이랄까, 질감이나 촉감 혹은 양감이랄까….
가슴은 여자에 대해 남자가 상상하는 모든 것이다.
크기에 자신이 없다고 해서 브라를 풀지 않고 버틴다던가,
똑바로 눕지도 않고 옆으로만 삐딱하게 눕는다던가 하는 건 좋지 않다.
남자도 눈이 있는데, 보면 어떤지 안다. 하지만 설령 누우면 사라지는
'흔적 기관' 같은 가슴이라도 남자는
그 가슴을 좋아하고, 혹은 좋아하려고 노력한다.
무엇보다, 자기 몸에 자신 없어 하는 여자는 매력이 없다.
베드인을 하고 옷을 벗고 엉키기 시작하면 손으로 어딜 만지건, 몸이 먼저 느낀다.
이때, 느끼는 여자의 피부는 남자로써는 상상할 수 없는 느낌을 준다.
만져서 느끼는 피부가 아니라, 몸이 닿아서 느끼는 여자의 피부는 섹스를 하는 동안
남자를 가장 자극시키는 부분이 된다.
이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같이 샤워하는 것을 권해본다.
바디 로션이든, 비누든 뭔가가 뿌려진 여자 몸은 대리석보다 더 매끄럽다.
어디 몰라서 안 하는 것도 아니겠지만, 힙라인도 중요하다.
다른 부위에 비해서 힙라인은 '한방의 힘'을 지닌달까.
이 부분이 섹시한 여자를 보면 상상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확인을 하고 싶어진다.
스판 같이 달라붙는 바지를 입었는데 매끈, 늘씬한 힙라인을 보면 남자는 환장을 한다.
아마, 원시시대부터 남자를 흥분시킨 가장 고전적인 테마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힙은 다른 부위에 비해 중독성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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