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유형문화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호 명봉사경청선원자적선사릉운탑비 [해제]

오늘의 쉼터 2008. 2. 6. 17:35

 

 

종 목 시도유형문화재  제3호 (예천군)
명 칭 명봉사경청선원자적선사릉운탑비(鳴鳳僿境淸禪院慈寂禪師凌雲塔碑)
분 류 기록유산 / 서각류/ 금석각류/ 비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1972.12.29
해 제 일 2010.02.24
소 재 지 경북 예천군  상리면 명봉리 산1-1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명봉사
관리자(관리단체) 명봉사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예천군 문화관광과 054-650-6902

 

일반설명

 

명봉사에 서 있는 비로, 자적선사의 인격과 공적을 기리고 있다. 선사는 통일신라 헌강왕 8년(882)에 태어나 효공왕 3년(899)에 승려가 지켜야 할 계율을 받았으며, 고려 태조 22년(939)에 입적하였다. 태조는 시호를 ‘자적선사’라 하고, 탑이름은 ‘릉운’이라 내리어 탑과 비를 세우도록 하였다. 비는 거북받침돌 위로 비몸을 세우고, 용이 새겨진 머릿돌을 얹은 구조로 비교적 규모가 크다. 규모에 비해 작아보이는 거북받침은 아쉽게도 머리부분이 떨어져 나갔는데, 용의 머리를 하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비문은 『조선금석총람』에 전체가 실려 있으며, 1976년에야 비로소 판독이 되었다. 당시 중앙관서였던 도평성(都評省)에서 승려들에게 내린 글로서, 행적적인 양식을 갖춘 문서의 성격을 띠고 있다.

 

해지사유 : 보물 제1648호 승격

 

 

 

 

명봉사능운탑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