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보

국보 제126-6호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陀羅尼經)

오늘의 쉼터 2008. 1. 26. 18:34



종     목 국보  제126-6호
명     칭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陀羅尼經)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목판본/ 사찰본
수량/면적 1축
지 정 일 1967.09.16
소 재 지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55, 불교중앙박물관 (견지동,광교빌딩)
시     대통일신라
소 유 자불국사
관 리 자

불교중앙박물관

일반설명

8세기 중엽에 간행된 목판인쇄본으로, 너비 약 8㎝, 전체길이 약 620㎝이며 1행 8∼9자의 다라니경문을 두루마리 형식으로 적어놓은 것이다. 1966년 10월 경주 불국사 석가탑을 보수하기 위해 해체할 당시 탑 안에 있던 다른 유물들과 함께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 부식되고 산화되어 결실된 부분이 있었는데 20여 년 사이 더욱 심해져, 1988년에서 1989년 사이 대대적으로 수리 보강하였다. 불경이 봉안된 석가탑이 751년 김대성에 의해 불국사가 중창될 때 세워졌으므로 이 불경은 그 무렵 간행된 것으로 인정된다. 또한 본문 가운데 중국 당나라 측천무후 집권 당시만 썼던 글자들이 발견되어, 간행연대를 추정할 수 있게 해준다.

 

전문설명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陀羅尼經)…… 너비 8cm 정도의 작은 권축(卷軸)에 1항(行) 8∼9자(字)를 찍은 목판인쇄로 된 다라니경문(陀羅尼經文)으로서, 측천무후자(則天武后字)들이 혼재(混在)해 있으며, 이 경권(經卷)에 대한 지질(紙質)은 닥나무[저지(楮紙)], 자체(字體)는 당나라 초에 유행했던 사경체(寫經體)를 바탕으로 한 해서체(楷書體)이며 8세기 중엽의 가장 오래된 신라목판(新羅木板) 인쇄본으로 알려져 있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

무구정광대다라니경

무구정광대다라니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