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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 미모 ‘3D 여인’의 표본은 이영애!

오늘의 쉼터 2008. 1. 15. 15:26

절세 미모 ‘3D 여인’의 표본은 이영애!

 

위 이미지속 여성을 기억하고 있는 독자들이 많을까. 지난 8일 도깨비뉴스가 3D로 그려진 여인의 외모를 평가해 달라며 소개했었는데 그 여인에게 예쁜 옷을 입혀놓은 것이다.

3D 캐릭터 작업을 직접한 김종숙님은 이 여인에게 '제야(JEYA) 2.0'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지난 8일 도깨비뉴스에서 소개한 이후 포털 사이트들에는 "김태희씨와 이영애씨를 닮은 것 같습니다"는 의견이 대세를 이뤘다. 일부 네티즌은 "눈이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저 사진가지고 가서 저렇게 성형해 달라는 여자분들 나오자 않을까요?"라며 의견을 개진했다.

 

아래 이미지는 당시 외모를 평가해 달라며 소개했던 것이다.

 

 

사진속 여인은 네티즌들이 추측했던 것과 같이 캐릭터의 실존 인물은 이영애씨로 밝혀졌다. 제작자 김종숙님은 "기본적으로 이영애씨의 얼굴을 참고 했습니다"고 확인해 주면서 "거기에 김태희, 한가인, 최정원씨의 얼굴을 참고해 덧붙인 것입니다"고 전했다.

 

▲ 3D 캐릭터 '제야(JEYA) 2.0'의 모습  

 

또한 많은 네티즌들이 예상한 김태희씨의 모습도 맞아 떨어진 것이다. 김종숙님은 "그리고 아내 얼굴도 좀 섞었습니다. 눈은 국내에서는 크고 또렷한 느낌을 선호하는 분위기라 눈을 약간 과장했습니다"고 말했다.

 

캐릭터의 이름에 대해서는  "제야(JEYA) 2.0 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요. 이 역시 아내의 이니셜을 따서 만들었습니다"고 밝혔다.

 

▲ 3D 캐릭터 ‘MstarPoster1’의 모습
 

한편, 현재 10년째 게임 캐릭터 제작을 해오고 있다는 그는 3D 캐릭터 작업은 집에서 주로 틈틈이 한다고 한다. 위 캐릭터 여성의 제작기간에 대해서는 순수하게 걸린 시간은 2주 정도이지만 실제로는 4~5달에 걸쳐 만든 공든 작품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얼굴의 코나 눈 부분을 완성하고 다음날 보면 영 이상해보여 지우고 다시 그리기를 반복해 나온 작품이어서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한다.

 

아래 이미지속 여성은 얼핏 '제야'와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캐릭터다.

 

▲ 3D 캐릭터 ‘MstarPoster4’의 모습
 

자신의 캐릭터에 관심을 가져준 네티즌에 대해 "아직 3D 캐릭터를 일반인들이 보고 즐기시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기술적으로 풀어야 할 숙제도 많고요. 때때로 3D가 주는 어색함과 부자연스러움이 거부감을 주기도 합니다"라면서 "그렇지만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향후 몇 년 안에는 친숙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멋진 3D 캐릭터가 탄생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고 3D 캐릭터에 대한 자신의 소견과 함께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여성 캐릭터만 그리는지 궁금해 묻자 "멋진 남자 캐릭터도 있다"면서 아래 이미지를 보여줬다.

 여성 캐릭터 '제야'외에는 특별히 이름을 붙이지 않고 프로젝트명으로 지었다고 한다.

 

▲ 3D 캐릭터 ‘MstarPoster2’의 모습

 

▲ 3D 캐릭터 'MstarPoster3'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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