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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으로 있었으면 좋았을걸

오늘의 쉼터 2008. 1. 13. 22:35
 

 

 

 침묵으로 있었으면 좋았을걸

보여지는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얼마전 왜 이혼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기자회견이란걸 했던 여자연예인..

차라리
침묵으로 있었으면 좋았을걸..

사람마다 각자의 생각이 있겠지만
보면서
어찌 저리 어리석은 행동을 할까 싶은..

이유야 어찌 되었든
서로 맞지 않아 헤어지는 마당에..

십 수년 살 맞대고 살았던 사람
그렇게 깔아 뭉개놓고 나면
맘이 편할까

그래도
한때는 사랑했던 이였고
아이까지 낳았던 사이였는데

먼훗날..
자식앞에서..
그래..엄마가 다른 남자 만난건
네 아빠와의  부부관계..어쩌구 저쩌구..
낯뜨거운 변명일 뿐인데..

여자로서의 행복
사랑받지 못한다는 설움..
아픔일수 있다..

사랑이란
감정은 누구도 억지로 어쩌지
못하는 것이겠지만..

변명도...
변명 다울때 인정해 줄수 있는것이거늘..

오죽하면
이혼을 할까 싶었던 마음이

아..
그 남편 입장에선
그럴수 밖에 없었겠구나로 변해버리는..

그녀는
차라리
침묵을 했었으면 좋았을걸...
순전히 내 생각 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