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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 조이랑

오늘의 쉼터 2008. 1. 6. 09:55
 

 

그리움 / 조이랑

 

별안간

그래요, 정말 별안간

집채보다 더 큰 파도처럼 밀려오는

그리움을 주체할 길 없어

이 글을 씁니다

 

어쩌자고 그리움이란

아무런 예고도 없이

갑자기 찾아와

이렇게 가슴이 조여오는

아픔을 주는 걸까요

 

너무나

그래요, 너무나 보고파요

그래도 된다면

모든 걸 다 팽개치고

당장에라도 그대에게

달려가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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